나의 문학/새책 또는 글 소개

김준 시조집『오늘은 적막을 배워 두려움을 놓았습니다』

설정(일산) 2009. 11. 7. 12:06

 

 

 

김준 시조집

『오늘은 적막을 배워 두려움을 놓았습니다』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60년 <자유문학>추천, 1961년 <시조문학>추천으로 등단한 김준 시인의 제8시조집 『오늘은 적막을 배워 두려움을 놓았습니다』를 상재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여덟 번째 시조집을 펴낸다.-중략_ 이번 펴내는『오늘은 적막을 배워 두려움을 놓았습니다』의 시조집은 그런 뜻에서 단형시조만을 골라 서둘러 선보이게 되었다. 한 오십 년 작품을 쓰다 보니 어렵고 난해한 작품보다는 쉬우면서도 그 속에 깊은 철학이나 사상이 담겨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시조문학사, 224쪽,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