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나의 시와 시조
유배된 평화
설정(일산)
2009. 7. 8. 10:39
유배된 평화
지성찬
도시에서 고아가 된
평화란 이름의 아이
안면도로 떠밀리어
원추리 꽃대로 서서
건널 수 없는 슬픔의 바다를
그려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