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나의 시와 시조
갈 수 없는 길
설정(일산)
2009. 7. 12. 18:09
갈 수 없는 길
지성찬
홀로 끈이 떨어진 섬,
물새들 따라왔지
멀리서 돌아오는 길
아스라히 스러지고
파도는
잡아끄는데
배는 묶여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