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일산) 2009. 7. 15. 23:21

同質性

 

지성찬

 

이태원 언덕배기

비둘기 가족 놀러 온다

식은 햇살 부스러기

길가에 뿌려지면

얼어서 바알간 발가락

아픈 줄도 모른다.

 

너나 나나 原初的 血統을 모르거니와

 

言路 또한 막힌

이쪽 저쪽 不通의 벽

 

그래도 뜨거운 피는

가슴으로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