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나의 시와 시조

춘경春景.2

설정(일산) 2009. 7. 8. 07:51

춘경春景.2

 

지성찬

 

발길이 무거운가

봄이 언덕에 쉬고 있네

 

개나리 진달래며

이름마저 묻힌 풀꽃

 

그 많은 꽃이 지는 걸

어찌 보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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