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황 시인의 시집
『서호 납줄갱이를 찾아서』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월간문학>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한 김재황 시인이 시집 『서호 납줄갱이를 찾아서』를 상재했다. 기행문 <민통선 지역 탐방기>가 중학교 1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고, 한국녹색시인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등단 이후 지금까지 녹색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시인은 자서에서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목숨들이 무엇보다 아름답다. 작은 목숨일수록 그 순수함이 별처럼 반짝거린다. 어쩌면 안타까움 때문에 더 그러할 터이지만, 그 작은 얼굴이 나에게 눈부심을 안겨준다”고 술회하고 있다.
(도서출판 상정 발행, 139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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