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 강 천
고기 바구니가 텅텅 빈들
나는 서러워 아니 하리
가슴 가득
하늘을 담는 거지
차라리 빈 바늘 내리고
종일 하늘만 낚는 거지
'나의 문학 > 새책 또는 글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문억의 시조 득음 외 5편 (0) | 2010.04.09 |
---|---|
오승철 시집 <누구라 종일 홀리나> 서평과 작품 (0) | 2010.04.09 |
이강천의 수달래 (0) | 2010.04.01 |
마광수 알 수 없어요 (0) | 2010.04.01 |
허소라의 난향기蘭香記 (0) | 201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