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들어봐라
정책이라고 내놓은 게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없애겠다는 얕은 꾀를 끄집어내서 표를 얻겠다고 한다.
말하자면 어린이에게 사탕을 주며 꼬셔서 코 묻은 표를 사겠다는 수작이다. 개혁신당은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했으며
나라의 발전에 기여한 적이 있으며 스스로 몸을 던져 땀 흘려서 돈 한 푼 벌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개혁신당에 몸담은 사람들을 포함하여 이 나라 젋은이들이 누리는 혜택이 이 나라의 발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발전에 기여한 일꾼들이 7-80대 노인들이라는 사실을 개혁신당은 모르는가 보다. 이런 역사적 현실도 모르고 시대의 흐름도 읽지 못하는 개혁신당은 존재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런 자질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단체의 미래는 뻔하다. 이번 정책의 발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자질을 스스로 보여주며 증명한 꼴이 되어 버렸다. 그런 정책을 들고 나온들 무임승차가 폐지 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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