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하 시조집
『비탈에 선 가을』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영남대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1991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박기하 시인이 시조집 『비탈에 선 가을』을 상재했다. 이승하 시인은 이 시집의 해설에서 “박기하는 어쩌면 시조 같은 시, 혹은 시 같은 시조를 쓰고 있는 시인이다. 시인의 이러한 형식미학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에서 더욱 아름다운 시편들을 낳기를 기대해 본다. 이 시집을 관류하고 있는 사상은 불교 철학인데 여기에 대한 감상은 해설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므로 독자의 몫으로 돌린다.” 평하고 있다.
(책만드는집, 140쪽,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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