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을 따 내리며
정 완 영
저토록 푸른 하늘이
어디에다 가마 걸고
이토록 붉은 열매를
주저리로 구워 내렸나
여든 해 이 땅에 살아도
가마터를 나는 몰라
ㅡ정완영, <감을 따 내리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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